[유선전화 탈출구를 찾아라](3)해외 성공 example(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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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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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선사업자는 사업자간 경쟁심화, 유무선간 대체현상, 누리망 전화, 무선랜 등의 등장으로 동병상련을 겪고 있따 또 마케팅 비용은 증가하고 매출은 감소하는 성장정체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페인 텔레포니카는 영국의 이동통신사업자 O2와 체코의 체스키텔레콤을 잇따라 인수했다. 여기에 한발 더 나가 올 가을에는 IPTV 서비스 ‘BT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러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다양한 요금 및 할인상품을 제공하며 세계적 흐름에 따라간다는 점에서 조기 검토 사안임에는 틀림없다. 버라이존도 유선+초고속+위성TV 결합상품 선택시 월 최소 91달러 이상 할인을 제공한다. 도이치텔레콤(DT)은 지난해 T모바일의 11%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2004년)보다 3.9% 성장(596억유로)을 기록했다. 해외사업 매출 비중도 39.4%에서 지난해 42.6%로 높아졌다. 기존 전화는 BT투게더라는 단일 브랜드로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였다.
◇ 결합서비스, 회사도 살고 소비자도 이익=영국 오프컴이 이달 1일부터 요금규제를 철폐하면서 BT는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처음 했다. 최근에는 IPTV인 FiOS도 선보였다.
[유선전화 탈출구를 찾아라](3)해외 성공 example(사례)





물론 한국에서도 유선+무선사업자 M&A가 만능해결사는 아니다. 이 같은 유무선 결합 바람은 곧바로 실적으로 이어졌다.
분리했던 이동통신 자회사를 재인수하기도 했다. 특히 필수설비제공사업자 제도, 유효경쟁체제 지속, 3위 사업자 존재, 외자 등의 변수는 기간통신사업자 간 M&A를 할 수 없게 만든다.
[유선전화 탈출구를 찾아라](3)해외 성공 example(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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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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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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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와의 인수합병이 돌파구=유럽 유선사업자들은 이동통신사 인수를 통해 몸집키우기와 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따 과거엔 유선사업에서 이동통신사업 분리가 대유행이었지만 지난해부터는 다시 결합이 대세가 되고 있따 지난해 프랑스텔레콤(FT)은 스페인의 제 3이동통신사업자 아메나를 인수합병(M&A)하고 도이치텔레콤(DT)은 오스트리아 4위인 텔리링텔레콤을 인수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유선시장의 성장기회는 다양한 컨버전스 사업을 통해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점에서 시장 지향적 정책 지원과 규제완화가 필수”라며 “이와 함께 규제기관에 안주해온 사업자들의 변신도 동반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즉 소비자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사업자의 이익과도 직결된다고 판단하는 것. AT&T가 카니벌라이제이션(자기잠식)을 감수하고 누리망 전화(VoIP)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야후와의 제휴를 통해 누리망 부가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좋은 사례(instance)다.
[유선전화 탈출구를 찾아라](3)해외 성공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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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국·독일 등의 세계적인 유선사업자들은 지난 수 년간 이 같은 위기를 해당 정부나 규제기관에 의지해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스스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이제는 제 궤도를 찾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따
[유선전화 탈출구를 찾아라](3)해외 성공 사례
BT·AT&T·FT·DT·NTT 등 세계적인 유선사업자들이 제공하는 결합상품은 규제기관의 규제 완화 때문이지만 사업자들의 변신 노력에 기인한 바 크다.
유선통신사업자의 답답한 미래는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미국 AT&T는 기존의 유무선 전화, 초고속누리망 , 위성TV의 결합 외에 지난 6월 26일부터 IPTV를 결합한 유버스(U-verse)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BT는 유선사업 매출 감소를 뉴웨이브(IT해법+초고속누리망 +모바일)라는 결합상품 형태로 돌파해왔다. 텔레콤이탈리아(TI)는 지난해 텔레콤이탈리아모바일을 재통합했고 텔레포니카는 텔레포니카모빌리스를 연내 합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