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ocial worker(사회복지사) 김소리를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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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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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한 복지제도 안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인간다운 삶을 향한 최소한의 희망은 용납되지 않는다. 이 책을 紹介(소개)하는 내용중 “GDP 대비 사회복지지출 비중 OECD 국가 중 최하위의 타이틀을 거머쥔 대학민국. 망자에게 수백억원의 연금이 지급되고, 누군가는 몇 만 원의 전기세를 내지 못해 추운 겨울을 못 넘기고 세상을 떠나고, 누군가는 제도의 허점을 역이용해 부당이익을 취한다. 김소리라는 순수한 눈을 통해 사회복지 제도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소설의 감흥을 위해 어떠한 더함과 덜함도 가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현실” 이 책을 다 읽은후 나서 이 紹介(소개)글이 떠올라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사회복지사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던 김소리. 그러나 사회복지학과 시절 경험과 졸업 후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면서 만나게 되는 현실은 자신의 생각과 너무 달랐다.
사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현실적인 부분()을 이해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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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김소리를 읽은후나서
□ 저 자 : 허건우
□ 출판사 : 다산북스
“사회복지사 김소리” 이 책은 그냥 소설이다.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매 순간 마주하는 현실은 그들이 꿈꿔온 희망과는 거리가 멀다. 많은 것을 갖추고 살아온 김소리라는 인물이 사회복지과에 들어가고 쌓게 되는 경험()을 소설식으로 기록한 책이였다. 저자 허건우는 이런 대안 없는 복지제도 안에서 파괴되어가는 인간상과 제도의 허울을 파헤치고자 했다. 김소리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듯 하였다. 그리고 김소리라는 인물을 통한 공감은 전혀 되지 않았다.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만든 법과 제도란 말인가. 진정한 사회복지란 무엇이란 말인가. 김소리라는 순수한 눈을 통해 사회복지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페이크다큐멘터리. 소설의 감흥을 위해 어떠한 더함과 덜함도 가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현실인 것이다. 작가가 …(skip)
다. 선의는 사라지고, 법과 제도의 헛점을 파고드는 하이에나들 뿐이었다. 이 책은 그냥 한편의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