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기 이후 중국(中國)사서에 나타난 한국고대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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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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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구당서』가 사륙병려문 전성기의 사료를 그대로 채용한 반면, 『신당서』는 이를 모두 고문으로 고쳐 썼다. 『신당서』 편찬 직후부터 다시 이에 대한 비판이 일어났고, 양 당서의 우열론이 발생하였다. 당 중엽 유종원과 한유를 중심으로 일어난 고문주의는 『신당서』를 수찬한 구양수와 송기에 의해 보편화되었던 것이다.
사마광의 『자치통감』은 제왕학을 목적으로 주 위열왕부터 후주 세종대까지를 다룬 편년체 통사로서 원풍 7년(1084)에 완성되었다. 사마광은 『신당서』나 『신오대사』를 염두에 두지 않을을 뿐 아니라, 사실에 대한 포…(drop)
통일기 신라사회에 대한 중국 사서의 인식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실제 『구당서』와 『신당서』가 주요 검토 대상이 되는 동시에 양 사서의 차이점 또... , 7세기 이후 중국사서에 나타난 한국고대사상인문사회레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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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논자들은 대부분 이 두 사서간 100여 년의 간극을 크게 주목하여 china 사학사상 고대와 근대의 구분시기로 파악한다. 사실 『구당서』를 수찬하던 후진 당시는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기였으므로 사료와 실록 등의 산실이 심하였고, 이를 수집하여 질서있게 정리(整理) 할 만한 culture적인 분위기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논의의 가장 첨예한 부분은 사료 선택에 있었다.통일기 신라사회에 대한 중국(中國) 사서의 인식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실제 『구당서』와 『신당서』가 주요 검토 대상이 되는 동시에 양 사서의 차이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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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기 이후 중국(中國)사서에 나타난 한국고대사상
통일기 신라사회에 대한 china 사서의 인식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실제 『구당서』와 『신당서』가 주요 검토 대상이 되는 동시에 양 사서의 차이점 또한 면밀히 음미되어야 할 것이다. 『구당서』가 주로 실록 등 관문서를 취한 데 반해, 『신당서』는 소설·일사 등 야사적 자료(資料)를 취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새로 편찬된 『신당서』도 논란을 종식시키지 못하였다.
